고레스대왕을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인가?

고레스대왕은 누구인가?

‘고레스’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는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왕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남동부에서 동유럽에 이르기까지 영토를 확장한 고레스왕은 성경에서 20여회 정도 이름이 등장한다.
우리가 고레스왕이라는 존재에 대하여 배울 점은 무엇인가? 고레스가 똑똑하고 용맹스러우니, 그런 점을 배워야 할 것인가? 고레스왕이 자신의 노력으로 왕위에 오르고, 그의 힘으로 제국을 건설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이런 역사를 이루게 하신 이가 따로 있다. 다름 아닌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고레스대왕’이라는 칭호를 받기에 합당한 고레스

우리는 역사시간을 통해 ‘세종대왕’이 일반백성을 위하여 독특한 문자인 한글을 창제하였음을 배우고 있다. 만약 어떤 누군가가 ‘대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다면, 그는 반드시 그 호칭에 합당할만한 위대한 업적을 세워야 하며 또한 다수의 사람이 인정해야 한다. 고레스왕에 의해 건설된 페르시아 제국은 서양사에서 최초의 제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고레스는 ‘고레스 대왕’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그가 제국의 초대황제로서 피정복국의 관습과 종교를 포용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고레스대왕’이라는 호칭을 더욱 걸맞게 한다.

전쟁에서 고레스대왕의 모습
전쟁에서 고레스대왕의 모습

고레스대왕, 역사에 순응하다

고레스왕과 알렉산더왕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알렉산더대왕이 페르시아를 정복한 때는 B.C. 330년 경이다. 그는 페르시아의 수도성을 불사르고, 곧장 고레스왕의 무덤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고레스왕의 묘비를 발견하고 이를 해석하게 하는데 비문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었다.
“나 고레스는 한때 세계를 지배했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땅이 다른 왕에 의해서 점령될 것을 나는 안다. 그대가 오리라고 예상하고 오래전부터 여기 누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점령자여, 그대도 언젠가는 누구에겐가 점령을 당할 것이다. 이 나라는 내가 이룩한 것이니 그대는 내 무덤을 파괴할 권리가 없다.”
이 소리를 듣고 알렉산더는 말에서 내려 자신의 왕복을 벗어 고레스의 묘에 덮어주고 머리 숙여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

고레스 대왕의 무덤
고레스대왕의 무덤 – 세계문화유산
알렉산더대왕은 묘비에 적힌 글, 즉 고레스왕이 자신의 사후에 다른 정복자가 그의 무덤에 올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그렇다면 고레스왕은 자신이 세운 제국이 멸망당할 것과 또 다른 정복자가 등장할 것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두 사람 모두 세상은 하나님에 위대하신 능력으로 창조되었고, 역사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흐르고 있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고레스왕은 이미 그가 태어나기 170년 전에 기록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했다.

성경 예언은 일점 일획도 떨어짐이 없이 다 이루어진다.

이사야 45:1~3, 13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내가 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갚은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고레스가 태어나기도 전에 성경에 그의 이름을 기록해두시고 그가 할 일들을 기록해두셨다. 이것을 보고 고레스가 얼마나 놀랐을까? 고레스는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바벨론을 정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성경의 예언을 보고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셨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고레스는 그 후 자신의 할 일에 대해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행한 것이다.

스 1:1~3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아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르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깨달은 고레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나라의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상 만국을 자신에게 주셨다고 하였다.  또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라고 거듭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바벨론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무런 댓가없이 풀어주었던 것이다.

우리에게 반드시 이루어질 예언

Holy Bible
성경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살전 5: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고레스가 예언을 멸시할 인물이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을까? 아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예언을 멸시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 성경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마지막 때이므로 성경에 기록된 대다수의 예언들은 다 성취되었고 이제는 몇몇 예언들만 남아있다. 성경에 기록된 과거의 예언들이 말씀 그대로 이루어졌다면, 앞으로 남아있는 예언들도 말씀 그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야만 한다.

미 4:1~2 말일에 이루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것임이라

말일에 하나님께서 시온에 오셔서 당신의 백성에게 친히 진리를 가르쳐주신다고 하였고 만방이 시온으로 모인다고 하였다. 모든 성경의 예언은 하나도 남김 없이 끝 날에 다 이루어질 것이다. 예언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고레스대왕의 역사를 생각해볼때, 성경의 예언을 절대적으로 믿고 성취될 것을 확신하는 가운데 시온으로 나아와 그 예언에 동참하여 많은 축복을 받아야 한다.

참고 :
1. [The Bible Story] Alexander and Cyrus, and Daniel,
2. The Church of God World Mission Society – The Words and the Truth / ‘Cyrus’
3. Wikipedia – ‘Cyrus the Great’

9 comments

  1. 공부중

    예언을 멸시하면 구원 받을 수 없다. 이 말이 마음에 쏙 박힙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성경을 멸시 했을때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겠죠. 고레스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예언대로 모든것이 이루어진다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기때문에 위대한 대왕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 rangha

    그렇다면 시온은 어디일까?

  3. 김 숙

    맞아요. 성경의 예언들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미처 깨닫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정한 때에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예언들을 공부할수록 깨닫게 되는 사실입니다. 예언들을 살피고, 깨닫게 하시며, 발맞출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종단연구

    고레스와 알렉산더의 일화는 정말 재미 있네요 알렉산더는 고레스 대왕의 위엄을 느꼈으며 고레스의 행적이 얼마나 기이하고 세상적으로 놀라운 일이 많았다는것을 반증하는 내용 같습니다. 예언적인 내용들이 성경에 있고 그 예언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더욱 더 재미있습니다.

  5. 해바리기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성경을 믿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고레스 실린더를 발견하고 고레스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었다는 성경의 말씀이 사실임이 밝혀졌다고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예언대로 이루어졌음을 성경은 또한 예언하고 있었군요.
    성경이 단지 이스라엘의 역사서가 아닌 예언서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6. 허세

    예언을 멸시치 말라고 하신 말씀은 예언을 멸시할 자가 있고 멸시치 않을 자가 있다는 말씀,
    우리는 예언을 멸시치 말고 꼭 구원에 나아가야만 할 것이다.

  7. 미소랑

    고레스 대왕의 예언과 예언 성취를 바라볼 때 성경의 모든 예언은 반드시 일점 일획도 변개함 없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성경의 말슴ㅇ[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겠네요~~

  8. 투투

    고레스왕이 성경의 예언을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깨달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제대로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9. 정면호

    온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예루살램 성산을 포기 않으시고 예언을 성취해 가시잖아요.
    이스라엘의 꽃 무화과를 열매 없는 걸 보시고는
    (마21:19) 저주하신 걸 통해서 이스라엘나라의 미래를 예언하신 예수님,
    그대로 AD70년 이스라엘나라는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고,
    (마24:32)”죽은 무화과에 입이 돋아 살아나는걸 보면 내가 다시 올 때가 가까운 줄 알라”셨는데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스라엘나라가 1948년에 단 하룻만에 세워지는 역사가 실제 일어났습니다.
    (이사야66:8) “나라가 어찌 하룻만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이스라엘)은 즉시 생겨나리라”

    이제 이스라엘나라가 새로 새워진지 올해 7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말씀하셨죠?
    (마24:34) “이 세대(이스라엘이 세워진걸 본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주님 다시 오신다구요. 바로 우리 시대 아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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